[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의성군은 11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청년 예비창업가 대상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본 사업은 참신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가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창업 준비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과 지역자원 조사를 함께 지원한다. 지난 10월, 전국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총 13명이 사업을 신청, 서류심사 및 대면발표 심사를 거쳐 △의성술도가(의성 쌀로 빚은 생막걸리) △찰떡콩떡(의성 농산물 활용 떡 개발) △홍곡(의성 마늘 활용 김치찌개 밀키트) △플럼루틴(의성 자두 활용 곤약쫀드기 개발) △안계로스팅랩(지역 특산물 향을 가미한 원두 로스팅 및 커피 드립백 제조) 최종 5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5명은 6주간 지역에서 살아보며 △지역자원 조사 △창업 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계획을 완성해갈 예정이며 12월 20일에는 최종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6주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는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희망 창업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자원 조사, 창업 실무교육을 연계한 의성만의 창업교육 시스템으로 교육과정 수료 이후 청년 창업가가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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