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하동소방서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제공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 전과 병원 단계 사이의 응급환자 분류 일원화 및 분산 이송 체계를 도입해 환자 수용 거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교육이다. 교육은 하동·남해소방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6일은 남해소방서에서 하동·남해·사천소방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성인·소아·특수상황에 따른 Pre-KTAS 분류 및 특수한 증상과 2차 고려사항을 중점으로 뒀었으며, 교육 종료 후 사후시험으로 마무리했다. 박유진 서장은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돼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분류와 이송으로 응급환자 구명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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