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1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노인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2부에서는 2023년 추진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경로당 활성화와 지회 발전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낙균 지회장은 "지난 한 해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해도 노인회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활기찬 노인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인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 한 해 더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는 16개 분회 2만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대학운영,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등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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