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7일 북안면 복지회관에서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돼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회원들은 “윷이야! 모야“하며 열성적으로 윷을 던지며 경기를 즐기고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종이 한 장마다 회원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소리가 복지회관을 꽉 채우는 등 회원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경월성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부대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더없이 즐겁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만큼은 봉사회원들 스스로를 위해 행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항상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우리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 세탁, 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