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그룹 VIVIZ(비비지)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출격했다. 이날 VIVIZ는 '이머징 아티스트상',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했다. 멤버들은 "나비(팬덤명)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저희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불씨를 같이 활활 타오르게 해주셔서 계속 뜨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VIVIZ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 스테이지에서도 VIVIZ는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먼저 이예린 원곡이자 지난 2022년 VIVIZ가 리메이크한 영화 '동감' 컬래버레이션 음원 '늘 지금처럼'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세 멤버는 고막을 사로잡는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고, 러블리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팬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다. 본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시크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휘몰아쳤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MANIAC(매니악)'과 ‘Untie(언타이)’ 무대를 꾸민 VIVIZ는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물론,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시키는 치명적인 표정 연기로 시상식 현장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한편 VIVIZ는 최근 인기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MANIAC'은 국내외 음악팬들의 입소문 속 음원 차트에서 끊임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SNS 및 숏폼 플랫폼에서는 'MANIAC'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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