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2024년~2027년)의 비전, 목표, 추진 전략 발표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는 15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청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연결하기(융복합) △함께 기회 만들기(일자리) △함께 부담 줄이기(주거) △함께 생활 그리기(복지·문화·교육) △함께 결정하기(소통·참여·권리) 등 5대 정책 방향과 20여 개의 중점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중점 추진 과제로 △청년특화거리 조성 △지역정주형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경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경산 청년 퍼스널라이프 학교 △청년센터 조성 △청년참여 청년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전입 청년 대상 청년 정책 안내 문자서비스 제공 △청년창업 성공 스토리 공유 △민간단체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역사를 강조하기보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 아이디어나 기획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콘텐츠사업 선정 기준 제시 등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앞으로 경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청년들의 현실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경산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시된 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이 경산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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