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북부소방서는 11월 16일 오전 10시 북부소방서 4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인 화봉꿈마루길과 ‘자원순환 및 사회적 공익 실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방화복, 폐호스 재활용을 위한 수거 및 제공 ▲소방관을 위한 기부 및 복지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북부소방서에서 사용기한이 다한 폐방화복과 폐호스를 제공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화봉꿈마루길에서 재활용해 장식품(악세서리)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판매 수익 중 일부는 공상 소방공무원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중규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화복, 소방호스 폐기 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이라는 공익도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