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과수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농산물 개방에 적극 대응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191농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업 시행지침 안내, 세부사업별 추진요령 설명 및 보조금 정산절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국내 과수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0억 원을 투입해 3천여 농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정개발 △품종갱신 △작업로 정비 △관수시설 설치 △열풍방상팬 설치 등 과수 고품질생산 및 재해예방 등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마련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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