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16일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평가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참여기관 335개 기관 중 28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새롭게 도입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재난에 사전 대비한 ‘READY Korea’ 실전훈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ADY Korea’ 훈련은 울산 남구와 유관기관 17개 기관 200명이 참여 ‘어선전복 및 급유선 화재·유류유출’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대응,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단계별 대응태세 및 재난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받고,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비상대응 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협조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철저한 훈련 실시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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