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정보 취약계층 접근성 향상 위해 홈페이지 첨부문서 바로보기․듣기 서비스 운영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바로보기’,‘바로듣기’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대표 누리집 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첨부문서 바로보기 및 음성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첨부문서 바로보기 및 음성지원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첨부문서(아래 한글, pdf, MS word 등)를 바로 열람하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홈페이지 내 새소식 등의 게시판에서 첨부문서의 ‘바로보기’, ‘바로듣기’ 아이콘을 누르면 첨부문서의 글자를 스크린리더(화면낭독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형태로 분석・추출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크린리더를 통해 음성 속도, 줄단위, 문장, 단어 등 본인에게 맞게 조절해서 음성으로 전환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울산 남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반 이용자뿐만 아니라 음성지원이 필요한 시각장애인, 난독증,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도 폭넓은 이용이 가능해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디지털 약자도 구정에 대한 정보와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남구 홈페이지가 열린 소통의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