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전상귀 법무법인현재 대표 변호사가 15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전상귀 변호사, 박재희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사무총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상귀 변호사는 울주군 삼남읍에서 태어나 언양중학교,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아자동차에서 9년간 근무 후 퇴사해 3년간 사법시험을 준비했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서울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현재’에서 대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 물류산업진흥재단 감사,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감사를 맡아 교통방송 출연 및 칼럼, 각종 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전상귀 변호사는 “마음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내 고향 울주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먼 타향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행복한 울주를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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