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오후,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리말의 ‘작은말-큰말’의 진동수 차이임을 물리적으로 증명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과학고 3학년 노수빈․임준혁, 1학년 지민준 학생에게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하여 직접 대통령상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전국과학전람회 학생부 대통령상 수상은 충북형 노벨 리더키움 프로젝트의 첫 단추라 생각한다. 더 많은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교육청은 1949년 처음 개최된 전국과학전람회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이날에는 교원부 최우수상도 받았으며 학생부에서는 ▲특상 7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점을 수상하는 등 충북 과학교육의 저력을 알렸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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