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일에 지사면 번영회 변현섭 총무의 아들인 변재승 씨가 5백만원을 기탁 한 데 이어, 14일에는 (유)서구 백 금 대표가 5백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백 금 대표가 임실군청에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백 금 대표는 임실읍 출신으로 현재는 군산에서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 회사인 (유)서구를 운영하고 있다. 백 금 대표는“고향 임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을 잊지 않고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임실군민 복리증진과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사용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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