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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파종기 등 11종 71대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 활성화 기대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0:48]

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파종기 등 11종 71대 확보,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 활성화 기대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2/15 [10:48]

▲ 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6일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안건 심의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인 단체, 농기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획 적절성, 농기계 형식 선정 등 총 다섯 가지 안건을 심의‧선정했다.

군은 올해 파종기 등 11종 71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하고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지원을 통해 논콩 단지의 일관기계화 재배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작업 대행료 및 인부임 책정 등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대행단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22종 838대의 농기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실군 생활개선연합회장 정현옥 위원은“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데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단 운영으로 농업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운영할 것”이라며“올해에도 다양한 사업 및 교육 운영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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