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월 14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세대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달부터 12월 말까지 참여자·참여기관 모집 및 연계, 참여수당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구는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행정 업무·교육 지원 △작은 도서관 운영 지원 △말벗 도우미 및 상담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중년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보람을 얻고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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