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김제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4년 8월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내․외 여건 분석 및 현황진단, 미래 도시비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 구상, 중장기 종합발전방안 실행계획수립, 실행계획 사업화 방안 수립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방향을 구상하여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의 주요 전략은 에너지자립과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으로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농업과 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언제나 활력있는 도시’,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김제시 성장발전의 원동력과 연계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정성주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김제를 물려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의견수렴과 종합발전방안 구상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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