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3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평군의 인구감소 대응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사업 발굴로 기금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이며,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 ‘기금투자계획’을 매년 수립·제출해야 한다. 함평군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에 집중, 체류형 관광객 등 생활 인구와 관계 인구를 늘려 정책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전 실과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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