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학갈비 윤희원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학갈비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8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요식업체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4월에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또 인천 연수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탁 하는 등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 대표는 나주시 남평읍 상남마을 출신으로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연간 상한액(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주시 첫 번째 2년 연속 고액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희원 대표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만큼 내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됐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윤희원 대표의 남다른 나주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보내주신 마음은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이나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에 유용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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