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해안안전망을 굳건히 하기 위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진해경서 관내(울진·영덕) 연안사고는 8건에 9명(사망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타 해경서 대비 최저발생으로 집계되고 있고, 특히 여름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연안사고는 단 한건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은 협력 유관기관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위원을 구성, 2023년 해안가 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별 협력 추진사항 및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2024년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한 중점과제 사안을 상호 논의했다. 주요 협력추진사항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상호 물놀이 안전교육 협업 추진(내륙학생 해양안전교육 활성 실현), 한울원자력본부 협업의 자율대여용 구명조끼 지원사업 성과(구명조끼 자율대여함 운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울진군청-영덕군청의 사고발생이력지 대상 집중 안전시설물 설치와 조기 너울위험정보 제공 등(선제적 안전정보 제공)이 있었다. 울진해경서장은 “안전한 바다조성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울진해경은 2024년에도 해안가 사고없는 행복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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