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청이 관내 중소기업 활력 도모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올해 실시한다.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신규)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인증취득 중소기업 지원사업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사업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이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임차해 제공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기업의 현안 문제를 7개 분야 전문가의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업애로 전문가 지원사업’, 각종 인증 취득에 따른 인증평가 수수료를 90%까지 지원하는 ‘혁신형·벤처기업 인증취득 지원사업’,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창출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등도 시행한다. 지난해 동구청은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제품디자인개발 및 특허맵․특허기술 등 8건의 지식재산권 출원도 지원했다, 특히, 기업 현장의 애로 해결을 위한 기업애로 전문가 현장클리닉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방면의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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