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사)두리장애인복지회가 13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고준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설립된 (사)두리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두리장애인복지회는 천안시와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노인을 위한 1,200여 건의 무료방역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준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온정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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