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연제구는 지난 14일 겨울철 소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지대이면서 차량 진입이 어려운 화재 취약지역인 물만골 일대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번 사업은 동래소방서 및 연제시니어클럽과 협업하여 추진됐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화기 △콘센트용 소화패치 △화재감지기 등의 소방시설을 대상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집집마다 방문하여 소방용품을 배부하면서 작동방법 등을 교육하여 화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소화기 비치 등의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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