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민선8기 정성주 김제시장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밝고 활력있는 건강한 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도시성장 계획전략 수립,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와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거점 및 관광자원 확보로 지역활력 도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보는 시가 도시성장 전략을 통한 도시 정비로 김제시만의 특색이 담긴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자세하게 알아봤다. #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 김제시는 노후화된 현수막 지정 게시대 교체와 신설 공사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향상 시켰다. 주요 대로변 사거리 및 광고 효과가 높은 지역에 설치해 게시 공간을 확보하고, 난립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면서 각종 시정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3년 연속 공모사업인 간판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의 통합적 경관을 형성해 상가 밀집 지역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가로·보안등을 지속적으로 신설함은 물론 보안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고 밝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으로 성장 도시로서의 기반 조성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2033년을 목표연도로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대내․외 여건 분석 및 현황진단 ▲미래 도시비젼 및 중장기 발전 방안 구상 ▲중장기 종합 발전 방안 실행계획수립 ▲실행계획 사업화 방안 수립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 방향을 구상해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①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 : 에너지자립과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새만금․혁신도시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먹거리 발굴로 경제성장 견인), ② 인구가 성장하는 도시 :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으로 인구 유입(혁신도시와 연계한 동부권 신성장 거점 조성으로 주변 지역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 유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성장 기틀 마련), ③ 언제나 활력있는 도시 : 농업과 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농업·관광 시너지 창출(서해안권 문화․관광자원의 연계 및 거점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대 육성, 하천 생태습지 등 지역 특성을 감안한 관광자원 발굴) ④ 시민이 행복한 도시 :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김제시 성장 발전의 원동력과 연계(김제역세권, 특화 거리 등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활성화 전략 수립,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관계기관 추가 유치) 등 집적화 유도다. 지난 2023년 8월 용역 착수해 올해는 자문단 구성 및 운영과 중간 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 성장계획 전략 수립을 통해 김제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거점별 성장동력을 확보해 성장 도시로서의 기반 조성과 이를 통한 인구성장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 새롭게 김제를 디자인하다.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경관 현황 및 지역 특성 등의 조사·분석을 통해 김제의 정체성 및 이미지 형성 기반 마련을 위한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김제시민이 주체가 되어 인격을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목표로 수립된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생활안전, 안전을 더하여, ▲모든 이를 위한, 배려를 더하여, ▲생활편의, 편리를 더하여, ▲생활품격, 품격을 더하여, ▲기초가 튼튼한, 관심을 더하여’라는 5가지 목표 실현과 공적영역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김제시 도시 경관 및 공공디자인 대상물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제의 경관 자원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색채 및 패턴, 마감재 계획 등이 반영된 표준디자인 안을 비롯, 통일화된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통 가이드라인 및 지역의 개성을 반영한 권역별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되어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과 공공디자인 미래상 구현이 가능해졌다. 향후 김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전략적 추진으로 공공시설물 및 공공매체물 설치,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 조성 등에 김제시만의 특색이 담긴 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은 물론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심 경관개선 사업,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을 통한 상권활성화,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시는 야간 경관거리, 보행 특화 거리, 녹지공간 조성 등을 통한 열악한 도시의 환경과 구도심 지역의 경관개선으로 상권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풍지구 새뜰마을 사업으로 안심골목과 쌈지공원 조성, 불량도로 정비, 노후담장 정비 등 기초 생활인프라의 개선을 통해 취약한 정주여건을 대폭개선한다. # 관광 및 휴양 거점 확보를 통한 지역활력 도모 그동안 방치됐던 김제온천을 민간에 매각해 재포장, 온천관로, 관정사, 수중모터 펌프, 저류조, 오수 중계펌프장, 가로등 등의 기반시설을 전면 보수하여 멀지 않아 새롭게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장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금구면 대화리 대율유원지 내 오토캠핑장이 지난 2023년 6월 말 준공, 현재 개장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캠핑장 옆 쉼터부지에 자연 친화형 놀이와 체험공간을 위한 아동 어드벤처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유원지 내 연결된 동선체계 구축을 위한 유원지 내 도로 3개 노선에 대해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하는 등 동부권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내 관광 휴양 거점을 확보해 시민의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백산저수지 주변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이주단지 및 신축 아파트 건설 등 인구가 확대되고 있어 산책로 및 공원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백산저수지 개발구상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지평선산업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주변 아파트 및 마을 등의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도시 경관 구축을 통한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