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화천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성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성인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해 성인평생학습강좌는 크게 민간 자격증반, 국가 자격증반, 교양강좌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먼저, 민간 자격증 과정으로는 정리수납 전문가(2급), 독서 지도사, 아동요리 지도사, 노인심리 상담사(2급), 토탈공예 지도사(2급), 아동미술 지도사, 방과 후 돌봄교실 지도사(1급), 미술심리 상담사(2급)반이 마련된다. 또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는 핸드드립, 커피 바리스타(2급), 라테아트 등의 교육이 산천어 커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가 자격증반은 주간에 드론, 야간에 화훼장식 기능사, 메이크업, 미용(헤어)반 교육이 실시된다. 교양 부문에서는 여행 중국어, 동영상 제작, 원어민 생활영어, 꽃꽂이, 작가수업, 정리수납 강좌가 개설된다. 각 강좌는 화천평생학습센터, 산천어 커피박물관, 상서종합문화센터, 사내청소년문화의집, 군여성회관, 간동종합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며, 강좌별 교육 장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 상반기 성인평생학습강좌는 내달 4일부터 7월19일까지 이어진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2만5,000원에서 4만7,500원까지다. 생계 및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구성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참여 신청은 화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