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도 기자] 11월 15일 오태완 의령 군수는 간부공무원 40여 명과 함께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염원을 담아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1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는 우주항공 분야를 총괄하는 전담 기관이 없어, 각 부처에서 기능을 나누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미래산업인 우주항공분야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서 우주항공청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의령군은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경남은 전국에서 우주항공산업이 가장 집약되어 있어, 우주항공청 설립에 최적지”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은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인 우주산업을 선도할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에 우수인재들을 유치·양성하여 경남을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오는 11월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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