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찬 기자] 부산 중구는 지난 11일 백산기념관 야외 앞마당에서 '제3회 백산어린이연극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극단 ‘부산독립만세’어린이들이 중구의 백산기념관, 40계단문화관, 보수동책방골목을 체험한 뒤 직접 대본과 노랫말을 쓰고 무대와 소품도 직접 만들어 연극 ‘그날에 우리’, ‘안희제 선생님 고맙습니다’를 무대에 올렸다. 아울러, 우창수․김은희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의 노래 ‘백산 안희제’, 스위티의 ‘K-pop과 코레오를 이용한 태극기 퍼포먼스’ 댄스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치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희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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