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목포소방서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예방·대응 추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10월16일 기준) 전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43건으로 756㏊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쓰레기소각(13건, 30.2%), 불씨,화원방치(8건, 18.6%), 담뱃불실화(7건, 16.3%), 미상(6건, 13.9%), 논‧밭두렁 소각(2건, 4.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 1. ~ 12. 15.)을 지정하여 산불 발생 우려지역 예방활동 및 조치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불화재 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편성, 산불 진압용 장비 점검·정비,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사용교육·훈련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코로나 이후 각종 지역행사와 가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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