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부여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여성과 청소년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7일 부여군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부여에서 부여 것으로 부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시행된 바자회는 부여에서 키운 농산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오란다, 한지공예품, 떡국떡 등을 준비하여 판매했다. 박정현 군수는 “여성단체 협의회에서 어려운 여성과 청소년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여성단체 협의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각종 캠페인 참여 등 14개 단체 29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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