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2024년 가뭄, 한해 등 재해 발생 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개 읍·면과 조직된 수리계 합동으로 농업용 공공관정, 양수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업용 관정 592개소, 양수장 339개소, 양수장비 174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현장점검 및 시험가동 실시 ▲노후화 상태에 따른 유지보수 대상 확인 ▲시설물 수리 대상 시급성 판단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자체 정비 및 관내 전문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조속한 보수를 실시하고, 수리계 관리 부주의로 동파 등의 고장 사항은 해당 수리계에서 보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봄 영농대비 효율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수리계 조직 및 조속한 시설물 점검, 유지관리를 통해 가믐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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