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농촌지도자경산시연합회는 6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리며 제22·23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탁월한 리더십과 봉사 정신으로 이끌어 온 노주용 회장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경산시 농촌지도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 위해 구이조 회장을 제2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구이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우리 농촌지도자는 지금까지 어려움의 파고를 뚫고 꿋꿋이 우리 농업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 현장을 지키겠다”며 “임기 동안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농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촌 고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하면서 농업 및 농촌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농업대전환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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