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무안문화원 무안청년문화Lab. 승달장학금 120만 원 기탁

‘우리가 꿈꾸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꿈꾸는 낙지’ 축제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박광옥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3:53]

무안문화원 무안청년문화Lab. 승달장학금 120만 원 기탁

‘우리가 꿈꾸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꿈꾸는 낙지’ 축제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박광옥 기자 | 입력 : 2023/11/15 [13:53]

▲ 무안문화원 무안청년문화Lab. 승달장학금 120만 원 기탁


[일간검경=박광옥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무안문화원 무안청년문화Lab.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2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8일 무안문화원 소속 무안청년문화Lab.이 기획하고 진행한 ‘우리가 꿈꾸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꿈꾸는 낙지’ 축제를 통해 발생한 체험비로 마련했다.

무안청년문화Lab. 정소혜 청년활동가 대표는 “청년활동가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기획한 우꿈날 축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데,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지역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제에 참여한 분들의 체험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더욱 의미 있는 기부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 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 인재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문화원 무안청년문화Lab.은 ‘무안 문화지소 사업’의 하나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문화예술교육 ‘일상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청년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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