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대한적십자사 의성지구협의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떡국 패키지 150세트를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의성지구협의회는 7개 단위로 구성되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및 쑥떡 나눔 봉사 등으로 나눔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의성지구협의회 배명희 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신 대한적십자사 의성지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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