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동해시는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위해 관내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삼화동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삼화동통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월 화재 사고로 전소 피해를 본 가구를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모금한 성금 210만 원을 전달했다. 황인옥 회장은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무릉장학회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안타까운 사고로 아픔을 겪게 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져 삼화동 10통, 13통 주민 일동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 각각 20만 원,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경숙 삼화동장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보신 가구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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