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소방서는 2월 3일 죽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회 관계자 화재예방 컨설팅 및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와 관련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화재예방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를 중점으로 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이들 제품은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 등 재난을 야기해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예방을 위해선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사용 전 플러그, 전선피복 훼손 여부 확인, 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전기장판 위 무거운 물건 적치 금지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