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개인기부자 김정자 씨 가족이 2월 6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컵 떡국 1,435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자 씨 및 가족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물품을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개인기부자 김정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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