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23년 12월 26일 도내 전체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로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춘천, 원주, 강릉에서 각각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4년 상반기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는 2월 6일 강릉 권역(가톨릭관동대학교), 2월 7일, 원주 권역(상지대학교), 2월 8일 춘천 권역(도교육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은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고등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고등학교와 대학의 담당자가 직접 만나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로 연 2회 이상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고교학점제 관련 주요 정책 소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안내, 권역별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설 강좌 홍보,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고교-대학 담당자 협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개설 신청한 11개 기관(10개 대학-강원대, 한림대, 국립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한라대, 상지대, 경동대, 한림성심대, 강릉영동대, 세경대 / 1개 공공기관-설악산생태탐방원)은 기관이 속한 권역별 협의회에 참석하여 고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설 신청한 강좌에 대해 직접 소개 및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정례화하여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도내 고등학교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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