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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단소방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소방대원들의 설 맞이 소통의 장 마련해

최영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4:36]

인천검단소방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소방대원들의 설 맞이 소통의 장 마련해

최영표 기자 | 입력 : 2024/02/06 [14:36]

▲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검단소방서 방문


[일간검경=최영표 기자] 인천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대원 격려차 소방서를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민족의 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24시간 출동대기를 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현장 출동부서인 현장대응단과 마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 한명 한명의 손을 잡아보며 따뜻한 인사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지난 2023년 2월 23일 검단소방서 개서식에 참석했던 유정복 시장은 축사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소방서를 다시 찾은 유 시장은 “1년 만에 검단소방서를 다시 와보니 작년 한 해 여러분들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검단구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얼마 전 경북 문경에서 현장활동 중 순직한 故김수광 소방장, 故박수훈 소방교의 이름을 언급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슬플 겨를도 없이 가슴에 근조리본을 달고 또다시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활동해야만 하는 대원들을 걱정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김성덕 서장은 “시장님의 격려의 말씀으로 우리 대원들이 더욱 힘을 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것 같다”며, “검단 주민의 안전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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