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국산 쌀 원료 퓨전떡 교육 베이커리 전문인력도 육성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우리쌀 활용한 퓨전떡 제조 교육 진행
[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화천군이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전문적인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023 다양한 우리쌀 활용 퓨전떡’교육을 진행한다. 매주 목, 금요일 오후 2시 센터 농업인 창업교육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생활개선회원, 여성농업인을 비롯해 화천에 주소를 둔 군민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떡 제조 이론과 과일 버무리, 모카라떼 케이크, 연잎 찰떡, 초코무스 떡케이크 등 12종의 퓨전떡 만들기 실습이 이어진다. 화천지역 요리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인 화천힐링센터 역시 이달부터 내달까지 ‘2023 화천힐링센터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베이커리(8명), 베이커리 자격증반(8명), 메뉴 컨설팅(1개 업체) 등이다. 수강신청은 지역, 연령, 자격 무관하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10일까지다. 일반 베이커리 교육은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제과제빵 이론에서부터 다양한 메뉴 실습으로 이어진다. 베이커리 자격증반 교육은 14일부터 내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실시되며 이론교육과 기출문제 풀이, 실습 과정이 포함됐다. 메뉴 컨설팅 분야 교육은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진행되며, 업체 현장방문 및 점검, 개선방향 제시, 메뉴 컨설팅, 시식 등 실제 영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여름 열렸던 화천토마토축제에서도 화천힐링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토마토 음식 메뉴들이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주민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