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동해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설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설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에 2월 8일까지 전통시장 방문 주간을 운영하여 시 직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동쪽바다중앙시장, 북평민속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동해페이, 강원상품권,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적극 홍보하며 권장한다. 오는 2월 7일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과 함께 동쪽바다중앙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 소비 패턴의 다변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와 함께 청렴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와 도민감사관이 청렴실천 결의를 하고, 지역주민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까지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2월 한 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를 10%로 대폭 상향해 운영하는 만큼, 전통시장을 방문해 행복한 설 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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