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선물도 하고 지역경제 살리고, 서로 좋아요!설맞이, 기업-농가 상생협력 농특산물 50종 판매 3,400만원 매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설을 맞아 지역 기업체에 농특산물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며 3,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일까지 2주동안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동안 지역 기업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937여개 세트와 3,4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명절맞이 기업-농가 상생협력 농특산물 할인 판매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유도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관내 기업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이미지 향상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는 사전접수 후 주문 상품을 희망처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상품은 지역 대표 상품인 지평선 쌀을 포함해 사과, 배, 포도 등 과일을 비롯한 참송이 버섯, 표고버섯 등 신선 식품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우수 농특산물 50종을 준비했다. 또한, 시중가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상품을 구매한 기업체 관계자는 “명절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신선한 김제 농특산물을 선물해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기업과 농가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설맞이 농특산물 할인판매에 참여해준 관내 기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로 힘들었을 농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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