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지난 5일 가음 드론스포츠센터에서 6개 기관 간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의성군, 경운대학교, 한국모형항공협회, ㈜나르샤텍, 티마텍㈜, ㈜헬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의성군 드론 레저산업의 발전과 기반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성군은 드론 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경운대학교는 지역 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관련 산업 연구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 한국모형항공협회는 국내·외 드론 스포츠 대회 유치·운영 지원 및 홍보, 각 기업들은 드론 축구팀 육성과 e-드론 스포츠 경기시스템 개발, 드론 레저용 드론볼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세부 협약 과제로 삼았다. 협약식 후 작년 12월에 준공된 의성군 드론비행시험센터를 견학하며 의성군이 드론 레저산업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권 드론 인프라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사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드론의 수요가 레저·스포츠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도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드론 레저산업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나아가 글로벌 드론 레저산업까지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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