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강화군은 9일, 길상 난타 동아리와 강화 공군부대 소속 안규태 상병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길상 난타 동아리가 전달한 성금 100만 원은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제10회 강화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또한, 강화 공군부대 소속 안규태 상병은 공군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시상금 40만 원을 어려운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안규태 상병은 “창업경진대회 아이템이 저소득층 교육 지원으로 수상해서 상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노력의 결과물인 상금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흔쾌히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