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총 사업비는 1,900만원이며, 1개 사업에 최대 9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 분야는 여성권익증진 사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사업으로 3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및 여성관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울산 남구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세부사항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남구청 여성가족과에 접수(2.19. ~ 2.23.)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계획의 적합성, 기대성과, 사업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2023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함께하는 육아 '아빠놀이 학교'를 통해 자녀성장 발달 이해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교육의 긍정적 경험으로 가족관계 증진 및 일․가정 양립 사휘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에도 역량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하고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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