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은 노인인구의 증가 및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의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 담당부서 관계자와 대전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강사를 초빙하여 ▲시설운영 주요 지침 내용 ▲노인학대 예방 실무 ▲장기요양 급여 종류별 제공 기준 및 비용 산정방법 등 실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유성구는 현재 150개소의 장기요양기관에서 4,907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임을 다해 주시는 기관 실무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