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부모 참여 중심․개방형 중심의 열린 어린이집 33개소를 선정하고, 선정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신규 13곳과 재선정 20곳을 포함해 총 33곳으로,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및 가점 등의 특전을 받는다. 구는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운영 내용을 바탕으로 개방성과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선정기준 등 총 4개 영역을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사와 함께 보육 전문가와 학부모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영역별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유효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어린이집 42곳을 포함해 동구 지역 열린 어린이집은 모두 75곳으로, 이는 동구 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약 57.2%에 해당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어린이집 만들기에 노력해 주신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청장으로서 보육인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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