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6곳에 온정을 전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중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월급 끝전 모금액 1,313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중구는 지역 내 아동·장애인복지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5곳에 온누리상품권 305만 원, 경로식당 11곳에 1,008만 원 상당의 김 선물 꾸러미 1,44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중구보훈회관에서 위문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2월 5일 성남·우정경로식당, 중구보훈회관, 함월노인복지관,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시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6일에는 우리집장애인보호작업장·장애인단기보호센터와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8일에는 병영·반구·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취약계층이 넉넉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 추석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