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5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구매하고 시장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고물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박경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요’, ‘소상공인 여러분 힘내세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곳곳을 누볐고, 상인들과 추석맞이 덕담을 나누며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만큼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경제 살리기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 명절을 준비하시는 시민분들은 물론,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 모두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175면)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을 무료 개방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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