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2024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과 이후 진행된 나눔 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연탄 400장을 나르며 온기를 전하고, 취약계층 100세대에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더불어 여수의 향일암에서는 쌀 200포를 후원하여 나눔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지난 1월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21개 시·군이 설 명절 전까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며, 울진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조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온기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어가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울진군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며 “울진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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