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지난 2일 A+샛별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성내동에 위치한 A+샛별재활주간보호센터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65세 미만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질환별 맞춤 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은선 대표 부부와 아들 손찬후 군이 참석했다. 김은선 대표는 “지식이나 지혜는 잠깐 써먹을 수 있지만, 그 사람의 가치를 높이진 않는다고 본다. 인재가 완성되는 기본은 인성이라 생각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다고 해도 인성을 갖췄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라며, “아들도 또한 선의의 도움을 받았다면 선의의 도움을 베풀 수 있기를 바라며, 그래야만 사회가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전해주신 소중한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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