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주군 시니어클럽이 2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사업 참여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을 가진 어르신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지원해 자기 만족과 성취감 향상, 사회적 관계 증진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한다. 울주군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50억원을 편성해 참여자를 전년 대비 424명 늘려 총 3천537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에서는 6개 수행기관이 총 4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이 중 울주시니어클럽은 공익형 8개 사업단 870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500명, 시장형 7개 사업단 163명 등 어르신 1천64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늘 지역사회에 공헌하시는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이 더 행복하고 활기찰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발굴에 힘써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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